부자 되는법(5) : 정신적 기준에서의 부자

정신적 기준에서의 부자

 

우리는 보통 부자라고 하면 물질적인 재산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부자는 정신적 재산과 물질적 재산을 같이 가지고 있어야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예를 들어, 인간미가 뛰어나고 심리적으로 존경이 가고 도덕적으로 탁월한 사람이 물질적인 재산도 있으면 ‘하늘이 저런 분을 축복하시는구나’. ‘진짜 부자는 다르다’ 하고 말합니다. 그런데 매일같이 ‘돈! 돈! 돈!’ 하면서 남의 돈을 어떻게 해서든 가져오려고 하고, 인간적으로 불쌍한 사람은 전혀 배려하지 않고,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일만 하는 사람을 보면 ‘저렇게 돈만 있으면 무얼 하나’, ‘아예 없으면서 편안하게 사는 게 훨씬 더 낫지’ 하고 생각하죠.

‘작은 부자’이면서 늘 돈이 없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불안하여 마음의 여유를 얻지 못하고 사는 사람도 한번쯤 자신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

 

정신적 부자에 대해 구분을 해 보겠습니다.

 

1. 절대적 정신부자

 ‘절대적 정신부자‘란 정신적 혹은 심리적으로 ‘아주 엄청나게 풍요한 사람’ 사람이다. 정신적으로 변함 없이 아주 풍요롭고 편안한 상태에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뛰어난 종교 지도자, 사회지도자들로 사회적인 명성이나 경제적인 영향력의 차원을 초월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가진 것이 없어도 세상을 크게 움직일 수 있다. ‘절대적인 정신의 스승’인 이들은 심적 부자라고 호칭 되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세계적으로 보아도 이 단계에 달한 정신적 부자는  그리 많지 않다.

 

2. 상대적 정신부자

 ‘상대적 정신부자’는 정신적 혹은 심리적으로 ‘비교적 풍요로운’ 사람이다. 미국에는(미국 통계치 밖에 없음) 자신의 1년치 연봉의 절반으로 생활하고 나머지 연봉은 온갖 자연재해나 인위적 재해 복구에 기꺼이 내놓는 사람들이 있다. 물질적인 것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자비를 들여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각종 사회봉사나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는 사람들도 있다. 1년에 6개월만 근무하고 나머지 6개월은 자선치료 여행을 떠나는 의사, 불우한 이웃이 허름한 집을 고쳐주는 기업가, 나눔의 집에서 무료급식을 하는 봉사자등.

 

3. 한계적 정신부자.

‘한계적 정신부자’는 정신적 혹은 심리적으로 ‘간신히 풍요로운’ 사람이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선의 손길을 가진 사람들을 우리는 ‘한계적 정신부자’라고 부를 수 있다.

 

- 발췌 : 부자학 개론 - 한동철